시프트 G의 워케이션 쇼츠 (Workation Shorts) 등이 매출 상승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시프트 G는 카고 팬츠의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쇼츠와 휴양지나 업무공간에서 입을 수 있는 워케이션 쇼츠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로가디스, 빈폴, 띠어리 등도 무더운 날씨에 착용할 수 있는 쇼츠를 잇달아 출시했다. 특히 진(Jean)과 쇼츠(Shorts)의 합성어인 조츠(Jorts)를 출시하고 있는 추세다.
브랜드 빈폴은 데님 소재를 활용한 쇼츠를 내놨다. 중간 컬러의 데님과 전면에서 옆으로 이어지는 포켓 디자인이 특징인 카고 쇼츠, 워싱으로 데님 고유의 느낌을 살리고 여유있는 핏을 더한 쇼츠 등이다.
띠어리는 시어서커 소재의 켈소, 테리 코튼 소재의 알론즈 쇼츠 등을 중심으로 90%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시영 시프트 G 팀장은 “올 시즌 다소 여유있고 넉넉한 스타일의 쇼츠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라며 “휴양지 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해 스트리트와 업무공간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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