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우유값 단번에 무려17∼18% 인상

2008-08-22     백진주기자
원유값 인상에 따라 우유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3일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17∼18%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 할인점에서 1ℓ들이 우유 가격이 현재 1850원에서 17.8% 인상된 2180원에, 일반 소매점에서는 2230원에 판매된다.

    커피우유, 딸기우유등 가공우유(200㎖)는 현재 550원에서 18.2% 올라 일반 소매점에서 650원에 판매된다.

   서울우유는 우유의 원재료인 원유(原乳) 기본가격이 지난 16일부터 1ℓ당 20.54% 폭등해 가격을 올렸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