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강민호 퇴장시 던진 미트 99마일"익살 표현

2008-08-24     스포츠 연예팀

미국 'MLB 닷컴'의 마크 뉴먼기자가  베이징 올림픽 한국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완벽(Perfection)'으로 표현했다. 그는 '9명의 선발 선수들이  9경기중  9번을 이긴(Nine starting players. Nine games. Nine wins. Perfect.) 완벽한 승리'라고 한국팀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그는 9회 말 황당하게 퇴장 당한 포수 강민호에대해 그가 퇴장 시 내팽개친 미트는 비공식적이지만 99마일(159 km/h) 정도 돼 보였다'며 익살스럽게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9회말 심판에 항의하던 강민호 투수는 퇴장명령을 받자 미트를 한국 덕아웃 쪽으로 던졌는데 그것이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빠른 볼이었다는 것.

미국의 특급 유망주 맷 라포타 역시"시상식 때 류현진 옆에 서 있었다"며 "최고의 선수들과 자리하는 것만으로 무한한 영예다. 여기에는 많은 훌륭한 팀들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한국은 놀라운 야구를 했다"고 말했다고 MLB 닷컴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