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녹화 중 부상으로 '22바늘 꿰매' 현재 상태는?

2008-09-03     스포츠 연예팀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전진이 녹화 중 부상을 입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전진은 2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의 한 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스쿨림픽’ 녹화에서 대걸레 달리기 게임을 하던 중 오른쪽 팔꿈치가 찢어져 22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다.


전진은 부상 즉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가 상처를 꿰맨 후 다시 촬영장으로 돌아와 녹화를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에 전진 소속사측은 “다행이 큰 이상은 없다. 덧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권유했지만, 전진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중 이 같은 돌발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 분위기가 무거워진다며 전진씨가 꼭 돌아가 무사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해 어쩔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진은 오는 5일, 6일 이틀에 걸쳐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펼쳐지는 자신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 ‘투게더 포에버(Together 4ever)’를 연다.


콘서트에는 신화 멤버들을 비롯해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와 엄정화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진은 최근 미니앨범을 발표한 이현지의 ‘키스미키스미’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전진은 해당 뮤직 비디오에서 놈놈놈 OST에 맞춰 각종 패러디 춤을 선보여 화제를 몰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