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 슈퍼노인 '구당 김남수' 선생은 누구?!

2008-09-13     스포츠 연예팀
13일 저녁 9시 40분, KBS1 에서는 ‘구당 김남수’ 선생의 ‘침, 뜸 이야기’가 방송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1915년 전남 광산군 하남면에서 태어난 구당 김남수 옹은 선친(김서중)에게서 침구학을 전수받아 1943년 남수 침술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 침구골상학원 객좌교수와 세계침구학회연합회(WFAS)의 침구의사고시위원 및 교육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남수침술원 원장, 뜸사랑 회장, 정통침뜸교육원 원장, 뜸사랑봉사단 단장, 효행봉사단 회장, 허임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김옹의 저서는 '뜸의 이론과 실제' '나는 침과 뜸으로 승부한다' 등을 비롯해 다수인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6월 28일에는 한국은퇴자협회가 주최한 제4회 히어로(영웅) 대상에서 최고령 히어로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