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국내 방영전 日에 22억원 수출 체결 '대박'

2008-09-19     스포츠 연예팀

24일 첫 방영 예정인 SBS TV 드라마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연출 장태유)이 국내에서 전파를 타기도 전 200여만달러(약 22억원)에 일본으로 수출된다.

`바람의 화원`의 제작사 드라마하우스는 19일 "일본 메이저 배급사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가 `바람의 화원`의 일본 방영권과 DVD 판매권을 200만 달러(약 22억 원)에 구매했다"고 밝혔으며 "방송권과 DVD에 한정한 판매조건이라 부가판권을 포함하면 총판매가는 훌쩍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만과 홍콩 역시‘바람의 화원’을 수입할 뜻을 전해오고 있다.


'바람의 화원'은 박신양(40)과 문근영(21)이 주연하는 팩션 추리사극으로 동명 베스트소설 `바람의 화원`을 원작으로 하고 지난 해 `쩐의 전쟁`을 연출했던 장태유 PD가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