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영화계 떠나게 만든 '몸값 300만원' 사연

2008-12-01     스포츠 연예팀
‘원조예진아씨’ 임예진이 영화계를 떠났던 이유를 솔직히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예진은 1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매스컴의 상업성으로 영화계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임예진은 “대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성인영화를 찍게 됐는데 그때 출연료는 300만원 정도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스포츠 신문에 ‘임예진 몸값 300만원’이라는 기사가 났는데 당시 엄청 충격적인 표현이었다. 제목의 색깔과 헤드라인이 너무 외설적이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당시 팬들은 “우리를 실망시켰다, 영화계를 떠나라”는 협박전화도 서슴지 않았다며 “여러가지로 상처를 받아 영화계를 떠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원조 멜로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유지인, 이영하, 노주현 등이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