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전멤버 현아 "곧 만나요~!"

2008-12-03     스포츠 연예팀
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현아(16)가 소속사를 옮겨 컴백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아는 최근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최근 ‘난 니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마리오가 속한 플레이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현아의 이적에 대해 플레이큐브 관계자는 “JYP에서 소속사를 옮긴지는 얼마 안됐다. 그동안 몸 상태 등 건강이 별로 안 좋았는데 최근 많이 좋아진 상태"라며 “아직 구체적인 활동계획은 잡히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해 2월 ‘아이러니’로 데뷔한 원더걸스의 멤버로 폭발적인 댄스와 랩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현아는 같은 해 7월 만성장염 등 건강상 이유로 탈퇴소식을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올해 5월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비보이 페스티벌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8’의 홍보를 위한 광고 동영상에 등장하는 등 활동을 시작해 ‘원더걸스가 6인조로 재정립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이번 소속사 이전으로 인해 팬들의 희망은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년 새로운 음반을 들고 가수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