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극찬 "강호동은 내 장점을 끌어내 준 사람"

2008-12-09     스포츠연예팀

개그맨 이수근이  방송인 강호동을 극찬했다.

이수근은 8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강호동을 향해 "포용력이 너무나 뛰어난 MC"라고 극찬했다.

이수근은 "강호동은 자신이 개그맨 출신이라 그런지 나를 직계 후배라 생각하고 도와준다. 강호동은 개인의 장점을 끄집어낼 줄 아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강호동이 나에게 '거친 파도를 경험한 뱃사공이 훌륭한 뱃사공이 된다'고 가르침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수근은 '1박 2일' 멤버 각각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면서 "내가 '1박2일'에 적응할 수 있었던 건 '1박2일'팀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함께 출연중인 은지원, MC몽, 김C, 이승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