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파업으로 ‘스타킹’ 열기 후끈?

2009-01-03     스포츠 연예팀

MBC 노동조합이 총파업으로 인해 3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이 재방송 되면서 시청자들이 동 시간대의 스타킹에 몰리면서 시청률이 후끈 달아올랐다.

 

MBC노조는 미디어 관련법 상정을 반대하는 전국언론노조에 동참, 지난달 26일 시작된 MBC 노조파업으로 3일 '무한도전'의 무인도 편을 연이어 재방송했다. 인기리에 방영됐던 방송분을 '스페셜' 명목 하에 다시 한 번 내보낸 것.

 

반면에 3일 동 시간 때에 방송된 새해 첫 SBS '스타킹'이 신년특집으로 방송돼 큰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스타킹' 98회로 대한민국 더블 퍼펙트인 쌍둥이 비보이와 쌍둥이 소녀가 만나 완벽한 파워댄스 쇼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 두 쌍둥이 댄스는 거울을 보는 듯 딱딱 맞아떨어지는 거울댄스 퍼포먼스로 모든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국내 최연소 꼬마 마술사 진우가 출연해 아기자기한 마술쇼를 선보였으며 '이중생활' 의사의 넘치는 끼와 재능 발산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정가은과 닉쿤의 한우 패션쇼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98회 '스타킹'에는 노사연, 박상면, 윤정수, 솔비, 붐, 닉쿤, 대성, 김신영, 정가은, H-유진,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