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봉 인상 고집하는 직장인 9.8% 불과

2009-02-20     이정선 기자

올해 연봉 인상을 고집할 직장인은 10명중 한 명도 채 되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최근 직장인 110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인상을 적극 주장할 것'이라는 응답은 9.8%로 나타났다.


 72.6%는 '인상 주장은 하지만 회사 뜻을 거스르지 않겠다.'라고 응답했다. 17.6%는 '인상도 요구하지 않고 회사 뜻에 맡길 것'이라고 답했다.

   인크루트는 연봉 협상을 위한 전략으로 ▲동일 직종의 연봉 동향 파악 ▲불황기에 성과를 낼 수 있는 데이터 제시 ▲충성도와 애사심 적극 표현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