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주에 떨어진 여학생2명 번갈아 성폭행

2009-02-26     뉴스관리자

폭탄주에 취한 여학생 두명을 무려6명이 번갈아 성폭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26일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소녀 2명을 유인해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A(20) 씨와 고교생 B(16) 군 등 5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 선후배 사이인 A 씨 등은 지난 12일 오전 7시30분께 충주시 봉방동의 한 여관에서 C(16) 양 등 2명에게 폭탄주를 먹여 의식을 잃게 한 뒤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C 양 등에게 '숫자피하기' 게임을 하면서 폭탄주를 4∼5잔 마시게 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