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전 매니저 자살시도"vs"쇼크로 쓰러졌다"

2009-03-14     성승제 기자

자살로 숨진 장자연의 전 매니저였던 호야스포테인먼트 유장호 대표가 13일 밤 의식을 잃은 상태로 쓰러져 파문이 번지고 있다.


유씨는 14일 아침 7시 현재 서울 송파구의 한 대형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병원 관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전혀 없고 현재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유씨는 집에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이 의식을 잃은 그를 발견해 13일밤 11시 30분께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는 것. 


이와 관련, 유씨의 한 지인은 "자살을 시도했는지 아니면 쇼크로 쓰러졌는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의식을 회복해 입을 열어야 진상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