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피-화요비 그들의 눈꼴시린 닭살 애칭은?

2009-03-26     스포츠연예

언터처블의 멤버 슬리피와의 열애사실을 당당하게 밝힌 가수 화요비가 예능프로그램에서 닭살 돋는 연인애정 행각(?)을 밝혀 화제다.

화요비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 녹화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서로의 대한 애칭이 있다"고 스스럼 없이 고백했다.

그는 "남자친구는 나를 '애기'라고 부르고 나는 남자친구를 '자기'라고 부른다"고 말해 솔로들의 마음을 뒤집었다.

이에 대해 MC 유재석은 "두 사람 모두 '기'자 돌림을 쓴다"고 전해 사우나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요비는 이날 녹화 중 MC들이 그의 손에 낀 반지를 보고 "커플링이냐"고 묻자, 화요비는 얼굴을 붉히며 "커플링이다"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사우나를 닭살로 뒤덮은 화요비와 슬리피의 애정행각 이야기는 26일 밤 11시 5분 KBS2 '해피투게더-시즌3'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