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목소리 기부'로 희망 전달 '눈길'

2009-05-03     스포츠연예팀

'리틀 소지섭'이라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유승호(16)가 '목소리 기부'를 통해 고통을 겪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유승호는 가정의 달을 맞아 'MBC-닥터스 그 후, 날아라 새들아'편에서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을 전달한다.

목소리 기부는 작년 연말에 이어 '닥터스'를 통해 진행된 바 있으며 스타들의 내래이션 출연료를 사회단체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4일 방송되는 '닥터스 그 후, 날아라 새들아' 편은 만 다섯살 소년 준두가 오른쪽 다리 절단 수술을 받은 방송이 나간 뒤 재활치료를 겸해 수영을 배우는 모습과 엉덩이 에 머리 보다 큰 종양을 달고 태어난 미숙아 인화의 모습을 공개한다.

한편, 유승호는 최근 영화 <부.산(父.山)>, <4교시 추리영역>등에 캐스팅 되며 충무로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