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과아벨사진전, "공개 하지 않은 30컷 사진, 수십만명 방문 예상"

2009-05-03     스포츠연예팀

지난달 23일 종영한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연출 박계옥, 연출 김형식)의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인과 아벨' 제작사인 플랜픽처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언론에 공개한 적 없는 극중 촬영 장면을 담은 30여 컷의 사진을 전시한다.

드라마의 주요 배경이 됐던 강원도 양구와 충북 청원의 청남대에서 지역축제의 일환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양구에서는 2일 부터 시작된 산나물 축제인 '고취축제' 기간에 사진전이 개최되며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는 '청남대 봄꽃 축제'를 맞아 4일 부터 6일까지 열린다.

한류스타 소지섭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인 데다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맞아 이 행사에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소지섭의 팬클럽인 '영소사'(영원히 소지섭만 사랑할래)가 주최하는 자선 바자에서 회원들의 기부 행사와 함께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