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150kg 변신 "부잣집아들의 소심한 남자~"

2011-04-27     온라인 뉴스팀

정겨운이 150kg 뚱남으로 변신했다.

정겨운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바가지 머리에 150kg 헤비급 뚱남으로 변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정겨운은 가사도우미들을 거느린 부잣집 아들로 뚱뚱하고 말도 잘 못하는 소심한 남자였다가 까도남으로 변신하는 역을 맡았다.


정겨운의 이 분장은 5000만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특히 정겨운은 매 촬영마다 5시간 넘는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지도 못한 채 분장했으며 20kg무게의 분장 옷을 입고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정겨운은 “남자 배우로서 누구나 욕심 낼 역할이다.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맨스 타운’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5월 11일 첫 방송된다. (사진=CJ E&M, 에넥스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