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 출시 첫날부터 대박, 라면업계 순위변동까지?

2011-08-09     온라인 뉴스팀

이경규가 직접 개발하고 조리한 ‘꼬꼬면’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가 직접 개발하고 조리해 선보인 '꼬꼬면'이 8일 출시됨에 따라 실제 맛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꼬꼬면에는 파, 계란 흰자, 닭가슴살, 실고추, 닭육수가루, 청양고추 등이 재료로 쓰여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일반 슈퍼마켓과 편의점,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출시된 '꼬꼬면'은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 맛을 보고 후기를 올린 사람들 대부분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업계는 한국야쿠르트가 ‘꼬꼬면’의 당초 매출 목표인 연 3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라면업계 4위인 한국야쿠르트가 오뚜기를 제치고 업계 3위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 1988년 오뚜기 ‘진라면’이 출시된 이후 20여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