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장 폭발, 현대EP 피해액 4억5천만원 달해

2011-08-17     윤주애 기자

현대EP 울산공장 폭발사고의 재산피해액이 4억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울산시소방본부는 17일 “화재 규모를 조사한 결과 오후 3시경 발생한 폭발사고로 부동산 4억3천만원과 동산 2천만원 등 모두 4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피해의 대부분은 플랜트 설비(3억8천만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탱크로리와 크레인 차량도 각각 1대씩 불에 탔다.


한편 폭발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중경상 8명이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