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사업부 개편..'대팀제' 도입

2011-08-31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9월 1일부로 LCD사업부 조직 개편을 단행, 대팀제를 도입하고 기능별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소규모 그룹 조직이 팀제로 통합된다. 10여명의 임원은 연말까지 안식년 도는 비상근으로 전환되며 이후 거취는 연말 임원 인사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LCD사업부의 경쟁력 강화와 조직 안정을 위한 개편"이라며 "후속 인사 계획은 없고 이후 LCD 사업부는 내부 조직 안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