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도 중소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동참

2011-11-03     김문수 기자
외환카드가 중소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를 내리기로 했다. 이로써 국내 모든 카드사들이 중소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참여하게 됐다. 

3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 계열인 외환카드는 중소가맹점 범위를 연매출 2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수수료율도 1.80% 이하로 적용할 예정이다.

외환카드는 관련 전산 작업이 끝나는 내년 1월 중에 이를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7일에 신한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하나SK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들은 중소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발표했다. 우리은행을 포함해 지방은행 등을 회원으로 둔 비씨카드도 수수료를 내리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