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자동차담보대출 상품 출시

2011-11-08     김문수 기자
현대캐피탈은 자동차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본인 명의의 국산차량을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차량 시세의 100% 이내에서 신용에 따라 최대 4천만원까지 대출해 준다. 취급수수료와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차량의 담보가치를 활용하기 때문에 최저 금리가 8.9%로 카드론이나 일반 신용대출보다 낮다. 대출 절차도 간편해 복잡한 서류나 방문 없이 상담원을 통해 1시간 내에 송금이 완료된다.

담보 차량의 설정 및 해지 절차도 일체의 비용 없이 모두 현대캐피탈이 온라인을 통해 대행해 준다. 대출기간 고객의 상해 또는 사망 시 대출잔액을 면제해 주는 `자동차담보대출 상환면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