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반대 집회.. 종로경찰서장 폭행 논란

2011-11-27     온라인 뉴스팀

한미 FTA 반대 집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에서 박건찬 서울 종로경찰서장이 폭행을 당하면서 폭행논란이 과열된 가운데 경찰이 엄중처벌을 하겠다고 나섰다.


한미 FTA 반대집회에서 박 서장을 폭행한 김모(54)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재 조사 중에 있다.


김 모씨의 폭행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은 박 서장은 "폭행을 당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사법절차에 따라 불법행위를 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서장을 폭행한 김 모씨 외에도 이날 한미 FTA 반대 집회에 참여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의 장녀 수진(21)씨 등 19명을 연행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한미 FTA 반대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