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1조2천480억에 하이마트 품다

2012-07-06     박신정 기자
롯데쇼핑이 6일 하이마트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쇼핑은 유진기업, 선종구 전 회장, HI컨소시엄 등 하이마트 3대 주주가 보유한 지분 65.25%(1천540만3천274주)를 1조2천48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당 인수가격은 8만1천26원이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의 9.44%에 해당하며, 전량 현금으로 취득한다. 시기는 9월 또는 10월로 잡았다.

롯데쇼핑은 지난 4일 하이마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