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9월 판매 1만1천605대..전년비 51.5%↓

2012-10-04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4천5대, 수출 7천600대 등 1만1천6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는 전월 대비 0.1%, 작년 동월 대비 64.3% 각각 감소했다. 새롭게 선보인 뉴 SM3는 출시 이후 1천555대(8월 판매분 포함) 판매돼 기존 모델 대비 9.2% 판매가 향상됐다.

수출은 SM5가 8월보다 285% 증가하는 등 전월 대비 7.3% 늘어났다.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40.3% 줄었다.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지난 9월 실시한 희망퇴직을 통해 현장 영업망을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