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영종도에 아시아 최대 운항훈련원 짓기로

2012-11-16     유성용 기자
대한항공은 16일 "미국 보잉사와 합작으로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약 2만1천940㎡ 규모의 운북운항훈련원을 짓기로 하고 설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운항훈련원은 승무원들의 운항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곳으로 실제 비행기 조종 환경과 똑같은 조건의 시뮬레이터를 갖췄다.

대한항공과 보잉은 각각 616억원, 300억원을 투자, 내년 2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2015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