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 임신 고백 "오는 13일 결혼식 앞두고 속도위반 고백"
2012-12-12 온라인 뉴스팀
배우 쥬니(27)가 결혼을 이틀 앞두고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쥬니는 11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 VIP시사회에 참석, 무대 인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쥬니는 "결혼발표하고 이런 자리가 처음이다"라며 "오늘 (복장을) 편하게 하고 왔다. 임신했다"라며 과속스캔들을 수줍게 고백했다.
이날 쥬니는 "임신해서 편하게 옷을 입고 왔습니다. 이 자리에서 발표하게 돼 기뻐요"라고 말하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쥬니는 현재 임신 7주차로 알려졌다.
쥬니는 드라마 '울랄라 부부' 종영 이후 영화 '반창꼬'의 홍보활동을 소화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반 동안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번 시사회를 끝으로 결혼전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쥬니는 12일 결혼식을 위해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쥬니의 예비신랑은 서른 살의 건실한 사업 가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난해 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1년 반 정도 만남을 이어오다 올해 결혼한다.
한편, 쥬니는 애초 올 가을 결혼이 예정돼 있었으나 드라마 ‘울랄라부부’에 캐스팅되면서 결혼식을 미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쥬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