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담배값 2천원 인상한 4천500원으로 잠정 합의

2014-11-28     안형일 기자
여야는 담배값을 2천500원에서 2천 원 인상한 4천500원으로 28일 잠정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여야 원내지도부는 담뱃값 인상분 중 개별소비세 부과분의 20%를 신설되는 소방안전교부세로 전환하는 내용과 법인세 비과세·감면 혜택을 일부 축소하는 데 잠정 합의하면서 담뱃값 인상폭에 대해서는 정부·여당안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담뱃값 인상안은 새정치연합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여야 원내대표가 정식 합의하면 최종 확정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