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블랙사발’ 광고모델에 이서진‧신구 선정

2017-12-01     문지혜 기자
농심은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 있는 신라면블랙사발 광고모델로 배우 이서진과 신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배우 이서진과 신구가 무언가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해 ‘땡’ 소리가 난 후 전자레인지에서 라면을 꺼내 맛있게 먹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배우 이서진과 신구는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와 ‘윤식당’ 등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으로 신라면블랙사발과 전자레인지의 찰떡궁합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특히 베테랑 두 배우는 촬영 현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계획했던 광고 영상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풍부한 내용이 카메라에 담겼다는 후문이다.

농심은 전자레인지 용기면 신라면블랙사발 출시와 함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라면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서진, 신구 두 국민배우의 이미지가 대한민국 대표라면인 신라면블랙의 이미지를 잘 살려준다”며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