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멕시코 합작 자동차..겁나게 좋네!"

2007-11-24     백상진기자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중국 자동차들을 조립 생산하는 중-멕시코 합작 중국자동차 조립공장이 23일 미초아칸주에서 착공됐다. 양측 관계자들이 생산 모델을 살펴 보고 있다.

   중국  제일기차(第一汽車)와 멕시코 재벌 그룹 그루포 살리나스 산하 그루포 엘렉트라가  1억5천만달러를 공동 투자한다. 이 공장은 2010년까지 한해 10만대씩을 생산해 멕시코와 중미 국가들에 판매할 예정이다.

  제일기차는 내년초부터 시장 평균보다 10% 낮은 가격의 자동차들을 멕시코에서 판매한다.

멕시코와 중미 시장에서 기반을 다진 후 미국시장에도 본격 진출, 싼 가격을 무기로 판촉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