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과 입 맞춰 대형사고 준비"

2007-11-24     임기선기자
 

이기찬(28)이 일본 여성과 짝을 이뤄 일본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기찬은 23일 도쿄 유라쿠초의 세이부백화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특별무대를 펼쳤다.

이기찬은 이날 실력파 여성 아티스트인 리오와 듀오 'L×L'를 결성해 21일 데뷔 싱글 '겨울 판타지'를 선보였다. 이기찬은 일본에서 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이날 3차례 특별 무대를 꾸민 렌과 리오의 'L×L'이 펼치는 환상적인 화음에 많은 커플들과 일본 젊은이들이 발길을 멈추고 일찌감치 크리스마스를 만끽했다.

   세이부백화점은 '겨울 판타지'를 5분에 한번씩 내보낼 계획이며, 'L×L'은 25일에도 홋카이도의 삿포로 세이부백화점에서도 크리스마스 미니라이브를 열고 달콤한 화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데뷔곡 '겨울 판타지'는 이미 후지TV의 인기 프로그램 '우치쿠루!?'의 엔딩곡으로 결정돼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프로모션 비디오와 함께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