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본사 내 회의문화공간 ‘KIS Square’ 오픈

2020-10-05     이예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 회의문화공간 ‘KIS Square’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KIS Square는 한국투자증권(Korea Investment Securities)을 의미하는 약자에 광장(Square)을 결합한 이름이다. 라운지와 도서실, 연수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며 비즈니스 장소 및 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

로봇카페와 무인 매점이 입점해 있으며 로봇카페 음료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약 1만 권의 책을 소장할 수 있는 오픈 서재형 도서실은 누구든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5일 한국투자증권 정일문사장이 여의도 본사 2층 복합회의 문화공간 KIS Squar(키스 스퀘어)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

룸의 명칭은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붙여졌다. 회의실은 ABS(자산유동화증권), Bankis, CP(기업어음), DLS(파생결합증권) 등 알파벳순으로 정리했다. 

도서실은 ‘1만 권의 선별된 책’이란 뜻을 담아 ‘BOOK 萬選(만선)’, 연수실 은 ‘큰 바다가 평생 동안 변함없이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의미로 ‘滋洋(자양)’을 붙였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KIS Square가 임직원 뿐 아니라 외부와 더욱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