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여성 건강즙 ‘이소본 플러스’ 출시

2020-11-04     조윤주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여성 건강을 위한 ‘이소본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소본 플러스’는 지난 1994년 선보인 ‘비락생칡즙’에 이어 2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칡 소재 건강즙이다. 팔도는 두 제품을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이원화해 건강음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팔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여성 활력을 위한 국내산 칡과 당귀, 천궁, 숙지황, 작약 총 5가지 전통원료를 농축해 개발했다. 칡의 주요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한포 기준 25mg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 및 기능이 비슷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불리는 성분이다. 이외에도 배농축액과 감초를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살렸다.
 
팔도는 제품 전속모델로 배우 이본을 발탁했다. 이본의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가 ‘이소본 플러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윤종혁 팔도 브랜드매니저는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라며 “여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소재를 지속 발굴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팔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맞아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5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