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내년에 결혼 질문에 "예"했다가 오리발

2007-12-08     임기선기자


"내년에 국수 먹게 해 주실거죠?"


"네..."


`무한도전`으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개그맨 유재석이 내년에 국수를 먹게 해준다고 말해 결혼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7일 오후 열린 `제8회 대만힌국 영상대전`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하면서 이 말이 나왔다. 

무대에 오른 유재석에게 진행자 신동진 아나운서가 "내년에 국수 먹게 해주실 거죠?"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네"라고 대답했다.

유재석은 시상식이 끝난 후 잡아 뗐다.갑작스런 질문에 얼떨결에 네라고 대답했다며 아직 결혼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재석은 나경은과 교제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결혼 날짜가 잡히지 않아 최근 결별설이 떠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