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콘서트-나쁜 파티'는 거의 포르노 수준"

2007-12-23     구자경기자

가수.프로듀서 박진영이 콘서트에서 성 행위를 연상케 하는 노골적이고 도발적인 자세를 남발해 화제와 동시에 파문이 일고 있다.

박진영이 22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연 ‘박진영 콘서트-나쁜 파티’는 그 이름 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컨서트가 시작되자 마자 그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히트곡 ‘엘리베이터’를 부르면서 여성 댄서와 함께 거의 성 행위를 표현하는 것과 다름 없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박진영은 여성댄서의 옷을 사장 없이 찢었다. 섹시한 검은색 속옷만을 걸친 여성 백 댄서는 거의 나신 상태에서 박진영과 노골적인 성행위 자세의 춤을 신들린 듯이 췄다. 

박진영은 아에 여성댄서의 다리 밑에 누웠다. 여성댄는 박진영의 위에서 성행위 체위를 연상케하는 도발적인 춤을 췄다.

 박진영의 이날 ‘딜리셔스’ 퍼포먼스도 파격과 도발이었다.여성관객을 무대 위로 초대해  침대에 같이 누운채 노래를 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