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합치의 장 열린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한 정책토론회 24일 개최
2022-06-22 유성용 기자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되는 정책토론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진행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는 ‘협치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라 의미가 크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와 시도의원 당선인, 북부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과 비전, 법적 과제와 전략, 구체적인 설치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기념행사와 각각 75분씩 진행되는 세션 1, 2로 구성된다.
기념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주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공동 주최자인 김민철‧김성원 의원의 환영사, 김동연 당선자의 기념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션 1은 소순창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의 사회로 장인봉 교수(신한대 행정학과)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과 비전’ 주제발표와 ▲이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태석(경기도 자치행정국장) ▲김을식(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고태현(경기신문사 부장) ▲서남권 (인수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위 간사) 등이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등으로 꾸며진다.
세션 2는 손경식 인수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재광 교수(선문대 법경찰학과)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적과제와 전략’ 주제발표와 ▲김성호(자치법연구원 부원장) ▲허승원(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장) ▲연제찬(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종구 (한국일보 기자) ▲이임성(전국변호사회 회장) 등이 참가하는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