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미국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시작
2022-07-04 문지혜 기자
소수점 거래는 주식을 1주 미만 소수점으로 나눠 1000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메리츠증권 소수점 거래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이나 추가 계좌 개설 없이 ‘메리츠 SMART’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거래 가능 종목은 총 310종목으로, 다우30, 나스닥100, S&P500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시기에 다양한 알고리즘 주문을 활용해 전략적인 매매를 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미국시장 대표 주식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0월 말까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약정 고객은 별도의 신청 없이 5000원 상당의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의 주식을 받을 수 있다.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총괄 송영구 전무는 “해외주식 소수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이 해외주식 매매를 경험해보기 바란다”며 “추가되는 미국시장 알고리즘 주문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급등락을 반복하는 시장에 다양한 전략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