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저소득층 산모 위한 분유·육아용품 13년째 후원
2022-07-18 김경애 기자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는 저소득층 임산부들에게 출산용품을 전달하고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제구호개발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비정부기구)인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리지 주최로 열리고 있다.
회사에서 제조·생산하는 분유와 육아용품을 직접 지원해오던 남양유업은 2010년 월드휴먼브리지와 협약을 맺고, 제1회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부터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정기 후원을 펼쳐왔다.
그간 후원을 받은 취약계층 임산부는 약 2만 명, 후원 규모는 5억3000만 원 상당이라는 게 남양유업 측 설명이다.
한편 남양유업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슬로건 아래 2020년 사회책임경영 프로그램인 Care&Cure(케어앤큐어)를 출범시키고 지역 사회와 함께 소외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대리점과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