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아시아 최대 규모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준공식 참석

2022-09-14     김혜리 기자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4일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경기도에서도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낙농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규 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이영주·박재용 도의원, 윤장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및 낙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우유 공장이다. 지난 2014년부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일원 3만7156㎡ 부지에 약 300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립했다. 

양주 신공장에서는 하루 평균 기준으로, 우유 950톤, 분유 600톤, 발효유 60톤, 연유 50톤, 유음료 30톤 등 원유 1690톤을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전국 원유 생산량의 34%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도는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도내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