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새로구미 앞세워 '처음처럼 새로' 대면 마케팅 진행

2022-10-21     김경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달 출시한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2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와 건대, 강남, 신촌 등에서 처음처럼 새로의 앰베서더 캐릭터인 새로구미를 앞세운 게릴라성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퍼포먼스는 새로구미 분장을 한 모델들이 상권을 배경으로 길거리 패션쇼를 진행하는 '새로구미 스트릿 패션쇼'와 새로구미 코스프레를 한 퍼포머들이 공중부양 퍼포먼스를 펼치는 '무중력 퍼포먼스', 업소에서 진행되는 '미니 런웨이'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중이 새로구미 모델들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새로구미 스트릿 패션쇼

프로모션은 내달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플레이스 게릴라성 상권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처음처럼 새로 브랜드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달 선보인 처음처럼 새로는 처음처럼 출시 후 16년 만에 선보인 롯데칠성음료 소주 신제품으로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680만 병을 돌파했다.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특징으로 한다.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