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4가지 복합 성분 점안제 ‘아이스콘 점안액’ 출시
2024-06-03 정현철 기자
안구 건조 증상은 약물 치료나 직업적 요인으로 인해 피로감, 건조감, 이물감, 가려움증 등으로 나타난다.
지난해 대한안과학회 발표에 따르면 안구건조 유병률은 8년 새 5.6%나 증가했으며 환절기 시즌 외에도 장시간에 걸친 잦은 냉온방기 사용 등 생활환경 요인으로 인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주성분으로 각막을 안정화하고 회복을 도우며 항염 효과가 있는 ‘콘드로이친’과 눈물의 점도를 증가시켜 눈물이 눈에 머무르는 시간을 길게 유지시키는 ‘히프로멜로오스’, 눈물 양 보충을 위한 ‘염화칼슘’, ‘염화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첨가제로는 안구 영양 공급을 위한 포도당과 렌즈 흡착을 예방하고 지속력을 높여주는 ‘폴리소르베이트’가 포함돼 있다.
또 ‘아이스콘 점안액’은 무보존제로 어떠한 렌즈 착용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미세먼지, 잦은 냉난방기 및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안구 건조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4가지 복합 성분의 아이스콘 점안액이 증상 회복과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