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새로 산 정장 바지, 여기저기 원인 모를 실밥 튀어나와

2024-06-12     조윤주 기자
인천에 사는 강 모(남)씨는 새로 산 정장 바지의 실밥이 군데군데 튀어나와 못 입게 됐다며 품질 문제를 지적했다.

강 씨에 따르면 바지를 입고 이틀간 결혼식장과 박물관을 다녀온 게 전부였다. 옷이 긁힌 적도 없고 험한 곳에 머무른 것도 아니어서 제품 문제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구매한 매장에 가 바지 상태를 보여주자 직원은 "날카로운 곳에 닿아 올이 빠졌다"며 강 씨를 탓했다. 환불은커녕 교환도 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강 씨는 "실밥이 한 군데가 아닌 바지 군데군데서 튀어나온 상태로 보아 제품 문제 아닌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