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염종현 의장은 든든한 동지이자 가장 좋은 친구”
2024-06-28 유성용 기자
김 지사는 27일 SNS를 통해 “오늘 경기도의회의 본회의는 무척이나 특별했습니다. 염종현 의장님의 마지막 연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며 “의장님의 1400만 도민을 향한 진심, 도정을 향한 충심이 한 글자 한 글자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야 동수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치를 이끌어주신 염종현 의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염 의장님은 제게 든든한 동지이자, 파트너였으며, 가장 좋은 친구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끔은 출구 없는 미로에 놓인 것만 같은 막막함도 느꼈지만 빛이 보이는 길을 찾아 앞을 향해온 것은 한뜻으로 노력해 주신 155명의 동료의원 덕분”이라며 “전반기 2년을 뒷받침해 준 의회사무처와 김동연 지사,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표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제376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