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상반기 매출 38% 오른 2조361억 원…분기 매출 첫 1조 원 달성

2024-07-30     송민규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상반기 매출이 2조3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가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1조992억 원으로 롯데칠성의 분기 매출액이 1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한 970억 원이었다.

음료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96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0.9%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6% 감소한 593억 원이었다. 주류부문은 매출액이 2.7% 증가한 4170억 원, 영업이익은 20.1% 감소한 158억 원이었다.

해외 자회사 실적은 필리핀 펩시 편입 효과로 매출액은 408.1% 증가한 6963억 원, 영업이익은 58.5% 증가한 236억 원이었다. 필리핀 펩시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5271억 원이었고 영업이익은 355.7% 증가한 44억 원이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