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남양주 장애인 시설 노후 창호 교체...서울 넘어 경기도까지 지원 사업 확대

2024-10-02     유성용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이 경기도 남양주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 신망애재활원을 찾아 창호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망애재활원 사랑관은 여성 생활관으로 지난 1993년 건립 후 비용 문제로 30년 넘게 노후화된 창호가 방치된 탓에 시설 난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동절기를 앞두고 약 8000만 원의 비용을 들여 사랑관의 생활실, 사무실, 계단, 램프길 등의 총 51개 창호를 휴그린 창호로 전면 교체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 김광식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김양원 신망애재활원 대표,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 국장 등이 참석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사진 가운데)가 시설 라운딩을 진행하며 창호를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서울지역이 아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선정한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백종훈 대표는 “휴그린 창호와 함께 올 겨울은 포근하게 지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창호 교체 지원 사업뿐 아니라 맞춤형 휠체어 보장구 지원 사업,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지원 사업, 연말 성금모금, 아동 봉사활동, 지역사회 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