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팬클럽인 카시오페아 게시판에는 빅뱅과 원더걸스 팬들을 비난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동방신기 팬인 한 네티즌은 "동방신기 콘서트를 앞두고 빅뱅과 원더걸스 팬들이 콘서트 표를 예매하고 이를 다시 취소하거나 고가의 프리미엄을 얹어 동방신기 팬들에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동방신기 팬은 "1월5일 공식 카시오페아2기들의 2월 20일 콘서트의 선예매가 있었고 1월 7일 이 2월 20일 콘서트의 여분자리 예매가 8시에 열렸는데 하루가 지나고 돈을 입금을 하지 않아 취소된 표가 무려 350석이었다. 알고 봤더니 빅뱅의 팬들이 자신들의 콘서트를 앞두고 티켓팅 연습을 위해 동방신기의 콘서트 티켓팅을 노리고 연습했다. 원더걸스의 팬들 '원더풀'도 연습했다"고 며 빅뱅과 원더걸스 팬들의 행동을 지적하고 나섰다.
동방신기 팬클럽 회원들은 이와 관련한 증거들을 제시하며 빅뱅과 원더걸스 팬들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팬클럽 회원들은 콘서트 예매와 취소가 개인의 자유인 만큼 문제삼는 것이 더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반격했다.
한편 빅뱅의 콘서트가 예정된 가운데 4만석 예매에 60만명이 몰리고 3차 예매까지 3분만에 매진 되는 등 빅뱅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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