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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GM 최우수 협력사 12번째 선정…북미 공급망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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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GM 최우수 협력사 12번째 선정…북미 공급망 경쟁력 입증
  • 임규도 기자 lkddo17@csnews.co.kr
  • 승인 2026.06.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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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 자동차 부품 계열사 HL만도가 미국 자동차 제조사 GM의 '2025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로 선정됐다.

HL만도는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GM 협력사 시상식에서 브레이크 제어 부문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0년 이후 6년 연속이자 통산 12번째다.

GM은 매년 전 세계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과 기술력, 공급 안정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4개국 103개 기업이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GM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자동차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 규제 변화와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과를 낸 기업들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왼쪽부터)강종구 HL만도 세일즈 디렉터, 에릭 슬로슨 생산팀장, 제프 폰티우스 R&D 디렉터, 김재혁 HL만도 부사장, 킴벌리 하우트 GM 글로벌 섀시 구매 디렉터가 GM ‘2025년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강종구 HL만도 세일즈 디렉터, 에릭 슬로슨 생산팀장, 제프 폰티우스 R&D 디렉터, 김재혁 HL만도 부사장, 킴벌리 하우트 GM 글로벌 섀시 구매 디렉터가 GM ‘2025년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L만도는 신속한 고객 대응과 안정적인 품질 관리, 공급 경쟁력 등에서 인정받았다.

특히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 중인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시스템 '모터 온 캘리퍼(MoC)'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740만개 수준이다.

HL만도는 미국 연구개발(R&D) 거점과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북미 현지화 전략을 확대해 왔다. GM을 비롯해 주요 완성차 업체에 제동·조향 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북미 사업은 실적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GM 그룹을 포함한 북미거점 OEM이 약 27% 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HL만도 북미 지역 연간 매출은 1조64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김재혁 HL만도 미주지역 대표 부사장은 "북미 거점 중심의 현지화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GM이 제시한 실행력과 회복력, 혁신성, 민첩성을 바탕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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