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역시 올해 출시한 코란도∙티볼리에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편의사양 및 첨단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대 역시 합리적으로 구성해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쌍용자동차의 ‘인포콘’은 정보와 오락을 합친 ‘Infotainment’와 연결을 의미하는 ‘Connected’를 조합한 이름이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하고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뜻하는 첨단 커넥티드카의 특성을 반영했다.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넒은 LG 유플러스의 광대역 LTE 주파수를 기반으로 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안전 및 보안 관련 기능 중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되었을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로 자동 연결되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제공한다. 원격제어를 비롯한 대부분 서비스는 2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포콘이 적용된 코란도는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지난 6월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인 2517대 판매를 달성했다. 실제 엔트리 트림인 C:3 플러스(2346만 원)부터 상위트림 사양이었던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과 통풍시트를 기본적용해 폭염주의보가 일상이 된 무더위에도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인포콘을 적용한 코란도는 차량 원격제어와 스마트 홈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중앙차선 유지보조(CLKA, Centering Lane Keeping Assist) 모드도 새롭게 추가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했다. 전고를 10mm 높여 코란도의 SUV 이미지를 보다 탄탄하게 만든 점도 인상적이며, 1.6L LET 친환경 디젤 엔진 모델은 AWD 선택 시 ISG 기본 제공 외에도 기타 연비 절감기술 적용으로 인해 1.7%에서 5.7%의 연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긴급제동보조(AEBS) △스마트하이빔(HBA) △앞차출발알림(FVS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기본 적용해 높은 안정성을 보장하고, 내/외관 디자인은 △고급 인조가죽시트 △LED DRL △패션루프랙을 탑재했다.
특히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코란도에 이어 저공해차 3종 인증을 받아 혼잡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7월 한 달 동안 ‘행복동행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 선착순 2500대 한정 행복동행 세일페스타 모델 구매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 또는 60개월 무이자할부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에 들지 못해도 개별소비세 부담을 덜어 주는 최대 150만 원 할인을 제공하는 등 최상의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무이자할부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선수금 걱정 없이 36개월 이용가능하며 선수금 20%를 납부하면 최장 60개월까지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할부 구매 시 차량용 코일매트를 지급하며 3.9% 할부를 이용하면 프리미엄 블랙박스&틴팅, 그리고 언택트 레저의 필수 아이템 차박텐트세트로 구성된 쿨서머 기프트 패키지까지 무상 제공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 및 안전 규제 강화와 빠른 IT 기술 발전으로 자동차의 친환경화와 스마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라며 “쌍용자동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커넥티드카는 물론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