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과 서울창업허브는 지난 6일 ‘챌린지! 스타트업’ 컨설팅 참가 기업 26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혁신기술 및 제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플랜테리어 무드등, 초소형 전기 화물차, 제스처 인식 웨어러블 마우스 등 아이디어 제품이 많았다. CJ오쇼핑은 제품 아이디어, 성장 잠재력,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40개 기업 중 26개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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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스타트업’ 1차 선발 기업 대상 컨설팅은 서울창업허브 전문가와 CJ오쇼핑 상품 기획자(MD)가 함께 맡는다. 서울창업허브는 시제품 개발, 생산 분야 코칭과 함께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오쇼핑은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실용도 높은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상품 기획, 브랜딩 노하우와 TV홈쇼핑·온라인 몰 등 판로 개척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마친 후 4월 말 예정된 데모데이를 통해 1차 선발 기업 중 20개 내외를 다시 2차 선발한다.
이 중 최종 선발된 10 개 기업은 ▲최대 6000만 원 상당 시제품 제작 비용 ▲서울창업허브 코워킹플레이스 1년 사용 ▲ CJ오쇼핑 홈쇼핑ㆍ모바일 라이브 방송 진출 ▲ CJmall 입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CJ오쇼핑 대외협력담당 이호범 사업부장은 “제품 개발과 출시에 대한 지원 외에 유통과 사업 노하우까지 공유함으로써 스타트업을 전폭적으로 육성하고 업계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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