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8주년을 맞는 CJ제일제당 '다시다'는 이색 한정판 스틱형 제품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며 MZ세대 소통 강화에 나섰다. '펀(Fun) 마케팅'으로 젊은 세대의 식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에 가까이 다가가며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 취향에 맞춰 '페이크(Fake) 디자인'의 다시다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믹스커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요리라도 다시다 한 포로 손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쿠캣몰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다시다 떡볶이'도 내놓았다. CJ제일제당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 제품이다. 쫄깃한 밀 떡볶이 떡에 매콤달콤한 양념, 탱글탱글한 어묵, 다시다 스틱 한 포를 동봉해 '진한 감칠맛의 끝판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CJ제일제당 측 설명이다.
다시다 떡볶이는 7일부터 CJ더마켓과 쿠캣에서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CJ더마켓에서는 20일까지 론칭 이벤트를 펼친다. 김말이와 분식그릇을 선착순 증정하며 '떡볶이 꿀조합' 세트 제품을 최대 20% 가량 할인 판매한다.
다시다 한정판 제품들은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1일 오후 3시 CJ제일제당 인스타그램에서 다시다 한정판 스틱 제품을 활용한 '봄나물을 곁들인 떡볶이' 메뉴를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8일부터 11일까지다. 신청자 중 20명을 선정해 조리에 필요한 식재료와 레시피 키트를 증정한다. 4월 초에는 쿠캣과 협업해 '다시다 분식한상'을 주제로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요리 인구의 중심이 될 MZ세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색다른 제품들을 기획했다.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반 수라 시그니처는 고려인삼, 완도 전복, 횡성 한우 등 국내산 고급 특산물 식재료를 활용해 한식의 맛과 풍미를 높인 하이엔드 라인업이다. 기존 프리미엄 HMR 라인업인 양반 수라 대비 맛과 원재료의 수준을 한 단계 더 강화했다.
동원F&B에 따르면 양반 수라 시그니처는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양반 브랜드 철학에 따라 엄선한 자연재료를 함께 저으면서 끓여내는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만든다. 가마솥 방식은 기존 방식 대비 열처리 시간을 20% 이상 단축시켜 재료의 식감과 국물의 풍미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반 수라 시그니처 국탕찌개 3종은 국내산 수삼과 갈비살을 담은 '양반 수라 고려인삼 갈비탕', 국내산 미역과 조개육수를 넣고 끓인 미역국에 완도산 전복을 넣은 '양반 수라 완도전복 미역국', 한우사골에 횡성 한우고기를 담은 '양반 수라 한우소고기 설농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국탕찌개 3종은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국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냄비에 부어 5분만 끓이면 완성된다. 파우치 포장으로 보관과 휴대도 간편하다"고 말했다.
양반은 1986년 탄생한 이후 한식 고유의 전통을 지키며 편리함의 가치를 더한 37년 전통의 국내 최초 한식 HMR 브랜드다. 이번 프리미엄 국물요리 라인업 강화로 양반은 총 26종의 국탕찌개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김, 죽, 김치, 적전류, 전통 음료 등의 제품군을 갖추게 되면서 한식 카테고리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HMR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고급화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고급 특산품을 재료로 활용했다. 양반 브랜드의 37년 노하우를 담아 전통 한식의 품격을 높인 프리미엄 국물요리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반 수라 시그니처 국탕찌개 3종의 중량은 460g이며 가격은 8480원이다. 가까운 할인점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프로는 2019년 출시 이후 올해 1월 기준 600억 원의 매출과 870만 병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센텔리안24의 베스트셀러 제품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의 최신상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제품은 동국제약의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병풀추출물을 함유했다. 병풀에서 유래한 브라이트닝 특허 성분인 마데화이트TM의 함량을 이전 시즌 대비 2배 늘렸다.
여기에 쌀발효액을 중심으로 구성된 브라이트닝 성분 멜라드롭(MELADROP)과 멜라닌 특허 성분 3종(Brighlette, 화이트가르시니아, HYWHITHE)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루 사용만으로 기미와 잡티, 주근깨, 색소침착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동국제약 측 설명이다.
제품은 TECA를 수용성 비타민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캡슐에 담는 TECALIGHT 특허 기술을 최초 적용했다.
동국제약 측은 "피부 흡수도는 이전 시즌 대비 142% 증가돼 극대화된 효능과 강력한 피부 침투력을 자랑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일 사용 시 피부 겉 가장 짙은 기미부터 피부 표면 아래 깊은 기미를 개선해주며, 1주 사용 시 아직 보이지 않는 피부 속 숨은 기미와 얼룩덜룩한 기미 얼룩과 기미 밀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확인됐다. 기미가 쉽게 생기는 부위(눈밑, 콧등, 양볼, 이마)는 물론 기미가 생길 수 있는 모든 피부 부위(목, 턱, 입술, 손등, 팔, 다크서클)의 기미까지 빈틈없이 케어한다"고 말했다.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프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10분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론칭한다.
노브랜드 피자 출시는 인건비와 식재료 가격, 배달수수료 등의 지속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외식 가격 부담이 가중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 토종 피자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신세계푸드 측은 "글로벌 피자 브랜드가 장악하는 국내 피자 시장은 소비자에게 많은 할인 혜택을 주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업체들이 판매가격을 비정상적으로 높게 책정한다. 연중 진행하는 할인 경쟁, 쿠폰 프로모션 등으로 가격에 대한 착시현상이 심해지고 있고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만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서양식 패스트 푸드를 자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푸짐하고 독자적인 감칠맛의 피자를 선보인다'는 목표로 아메리칸 빈티지 콘셉트의 노브랜드 피자를 새롭게 개발해 선보였다.
노브랜드 피자 가격은 1만4900원~2만3900원이다. 글로벌 피자 브랜드의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노브랜드 피자의 대표 메뉴인 '센세이션 슈프림' 가격은 1만7900원으로 글로벌 피자 브랜드의 유사 메뉴인 콤비네이션 피자의 평균가격 2만3000원 대비 약 20% 저렴하다.
신세계푸드 측은 "자체 개발해 생산한 도우볼을 270℃ 고온에서 빠르게 구워 부드럽고 쫄깃한 맛과 식감이 살아있다. 메뉴에 따라 토핑을 풍성하게 올려 재료 본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노브랜드 피자의 '투머치 페퍼로니'는 글로벌 브랜드의 같은 사이즈 페퍼로니 피자 대비 토핑이 약 30% 더 많이 올려져 있다"고 자신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피자에 업계 최단시간인 8분 내에 피자가 완성되는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도 개발해 도입했다. 빠른 조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피자 도우볼과 신규 도입 장비로 구현한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을 통해 주문 후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했다. 또한 점주도 같은 시간 더 많은 피자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노브랜드 피자 테스트 매장으로 대치점을 열고 소상공인을 위한 양질의 프랜차이즈 개발 테스트를 진행한다. 대치점을 통해 스마트 피자 키친, 메뉴, 서비스 등에 대한 테스트뿐 아니라 신세계푸드가 보유한 식품 제조, 식자재 유통, 베이커리, 외식 사업과의 경쟁력을 접목해 향후 소상공인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맹점을 열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최적의 프랜차이즈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피자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에게는 합리적인 투자비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양질의 프랜차이즈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브랜드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 향후 노브랜드 피자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동물복지 인증이란 동물 본래의 습성을 헤아려 불필요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농가와 그 농가에서 사육된 축산물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초록마을에 따르면 초록마을이 관리하는 동물복지 닭은 바람이 잘 드는 계사에서 자유롭게 뛰놀았고 짚과 톱밥이 깔린 평지에서 무항생제 사료를 먹으며 자랐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이러한 사육 환경에서 탄생한 동물복지 닭가슴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개별 급속냉동(IQF) 방식을 적용해 닭가슴살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육질이 신선하게 살아 있다"면서 "아이를 위한 영양간식이나 식단관리를 위한 고단백 식재료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닭가슴살 부위만 발라 깔끔하게 손질했으며 깔끔한 지퍼백 사용으로 보관과 사용이 간편하다는 게 초록마을 측 설명이다. 제품은 초록마을 전국 40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초록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초록마을은 닭가슴살 외에도 △한돈 △달걀 △우유 등의 상품군에서 동물복지 인증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